2023년 1월에 발리의 아야나 리조트를 다녀왔습니다.
2022년 6월에 숙소 예약 및 항공편 예약을 하였습니다.
발리 입국을 위한 준비물은 다음 링크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pebble3915.tistory.com/469
인천 공항에서 아침 9시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2시간전인 7시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침시간이어서 충분한 시간이었는데,
휴일이나 낮시간에는 더 일찍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설연휴에 출국 수속에 4시간이 걸렸다고 들었습니다.
자차로 도착했고,
발렛파킹을 예약하고 갔는데,
아침시간에도 발렛 파킹 대기하는 줄이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십여분을 오도가도 못하고 기다렸습니다.
다행이도 옆라인이 단기주차장으로 향하는 일반 라인이어서,
차선을 바꿔서 대기줄에서 이탈했습니다.
단기주차는 하루 24,000원이지만
장기주차장까지 갔다가는 시간이 모자랄 것 같아서 그냥 주차했습니다.
항공편은 싱가포르 경유하는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였습니다.
https://pebble3915.tistory.com/471
발리 공항에 도착해서는 아야나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택시를 이용하였습니다.
인원수에 따라서 일반 택시나 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반 투숙객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풀빌라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림바에서 먼저 3박을 하고, 풀빌라에서 1박을 했는데,
풀빌라 숙박을 하기만 하면 공항 왕복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림바 정산할 때 택시 비용이 들어가 있어서,
풀빌라 1박을 이어서 할 거라고 얘기하니까 빼주었습니다.
도착하면 습하고 더운데다가 오랜 비행으로 힘이 빠지는데,
밴에 들어가면 에어컨을 미리 틀어서 매우 시원하였고,
물수건과 시원한 생수를 바로 주어서 상쾌했습니다.
저녁 7시 도착하였는데, 공항에서 짐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아야나에 도착하니 9시가 넘었습니다.
체크인은 빠르게 이루어졌고,
방에 가방만 넣어두고 바로 유니크바(림바위치)에서 저녁을 간단히 먹었습니다.
대부분 식당이 밤 10시~11시까지는 하지만,
last order가 마감 30분전까지인 점은 참고하세요.
숙소 관련 후기는 다음 블로그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합니다.
https://pebble3915.tistory.com/462
https://pebble3915.tistory.com/464
우기여서 비가 많이 올까봐 걱정하였는데,
도착한 날 밤에 비가 오고,
다음날 아침에도 비가 쏫아졌는데,
그 뒤로는 조금 흐리거나 화창하고 비가 오지는 않았습니다.
기온은 20도 후반에서 낮에는 최고 30도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햇살은 정말 뜨거워서 꼭 그늘이 있는 썬베드나 카바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발리에서의 4박동안은 아야나에만 머물렀습니다.
아야나 리조트는
아야나, 빌라, 세가라, 림바의 네가지 호텔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호텔이 독특한 수영장과 다양한 식당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호텔은 작은 버스인 트램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다른 호텔 투숙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다른 호텔의 수영장을 이용하면서 한적하게 보내고,
리조트 밖으로 나가서 따로 관광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4박이 눈깜짝할 사이에 흘러가 버렸습니다.
https://pebble3915.tistory.com/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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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bble3915.tistory.com/458
https://pebble3915.tistory.com/460
조식 포함이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은 무조건 먹었습니다.
점심은 주로 수영장에 있으면서
썬베드나 카바나에서 시켜 먹었습니다.
피자, 버거, 파스타는 우리 입맛에도 잘 맞고,
먹기에도 간편해서 좋았습니다.
쉴때마다 맥주, 칵테일, 음료도 시켜 먹으면서 한가로이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녁은 레스토랑을 가거나 룸서비스로 호텔방에서 먹었습니다.
식사 관련 후기는 아래 블로그에 있습니다.
https://pebble3915.tistory.com/466
[발리 아야나] 다양하게 맛보는 아야나 식당 리뷰 (tistory.com)
마지막날은 풀빌라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아쉽지만 짐을 쌌습니다.
12시에 체크아웃을 하기위해 버기를 불렀습니다.
풀빌라 투숙시에는 숙소에서 이동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What's app으로 버기(전기차)를 부를 수 있습니다.
수영복을 입은 채로 체크아웃 후에 짐은 풀빌라 로비에 맡기고,
빌라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밤 8시 비행기여서 오후 4시까지 꽉꽉 채워서 수영을 하였습니다.
체크아웃 후에는 아야나 스파에서 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해 주었습니다.
샤워후에 옷을 갈아입고, 짐을 찾았습니다.
로비에서 간단히 짐정리를 다시 하고,
5시에 예약해둔 풀빌라에서 제공하는 밴을 타고,
발리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출국 수속은 원만하고 빠르게 이루어져서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입국수속 후 면세점등이 잘 되어 있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마지막 1박을 보낸 후
인천공항으로 아침 7시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실내 주차장에 있던 차를 타고 집까지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발리에 있던 4박5일동안 날씨가 좋았고,
별다른 사건없이 제대로 잘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다시 갈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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