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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ip

[강원 원주] 안도 다다오의 디자인으로 더 유명한 뮤지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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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와 전시실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외부로 난 길을 따라가면 빨간색 철제 구조물로 이루어진 거대한 조각품이 나타납니다.

 

 
 

길을 조금 더 들어가면 편백나무 숲이 나타납니다.

 

 

 
 

이날은 흐린 날이었습니다.

해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했습니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 다시 거대한 빨간색 구조물이 나타납니다.

 
 
 
 

자갈돌로 가득 차 있는 연못이 건물을 감싸고 있는 물의 정원이 나타납니다.

미술관 건물이 물에 떠있는 느낌이 듭니다.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과 빨간색 아치가 생뚱맞기도 하고,

웅장함과 세련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이 아치 밑에서 모두들 사진을 한장씩 담아갑니다.

 

 
 
 
 

물위를 걷는 듯한 인도를 따라가면 드디어 안도 다다오의 미술관이 나타납니다.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이 아름답습니다.

그냥 유명한 건축가라고만 아는 수준이지만,

건물의 아름다움에 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건물내부는 콘크리트 또는 벽돌로 쌓여 있습니다.

미술작품을 보다가 보이는 창밖의 모습이나,

건물의 다른 벽면을 볼 때나,

그냥 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이 솟아납니다.

 
 
 
 
 
 

뮤지엄산의 판화공방에서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면 머그컵에 그림이 새겨지는 드로잉 컵을 만들수 있습니다.

패브릭 아이템위에 실크스크린을 입히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엽서를 쓰면 원하는 주소로 보내주기도 합니다.

작은 엽서에 판화를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상설 전시관으로 종이 박물관이 있습니다.

종이의 역사에 대한 설명과 각종 고문서가 있습니다.

옛날 성경과 코란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획 전시에도 재미난 작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홀로그램 작품도 있었고,

옆에서 보면 layer로 아무것도 아니지만,

정면에서 보면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보이는 작품도 좋았습니다.

 

 

백남준님의 작품도 있습니다.

 
 

장욱진님의 작품도 발견하였습니다.

미술관에 가는 길이 이쁘고,

밖에서 보는 건축물만 감상해도 좋은 곳입니다.

미술작품도 풍성하여 눈이 즐거웠습니다.

판화공방에서는 아이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2023년 2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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