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Book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리뷰] 혹성탈출 - 10편의 영화 시리즈로 제작된 피에르 불의 원작 소설 혹성탈출 La Planète des singes (Planet of the Apes)피에르 불, Pierre Boulle1963년 초판 출간 (프랑스)이원복 번역, 태일소담, 2011년 출간 246페이지오리지널 영화 "혹성탈출" 은 1968년부터 5편이 제작되며 대성공을 한 시리즈이며2001년 팀버튼이 리메이트하였고,2011년부터 시작된 리부트 시리즈로 유명한 혹성탈출의 원작 소설입니다. 10편의 영화 시리즈 순서 및 내용 총정리는 아래링크로https://blog.naver.com/pebble3915/223270129533 [혹성탈출 총정리] 10편의 시리즈 순서 및 다른 내용, 유인원이 지배하는 지구 이야기- Planet of the원제는 Planet of the Apes "유인원의 행성"인데 어.. 더보기 [책 리뷰]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 블레이드 러너로 알려진 필립 K. 딕의 원작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필립 K. 딕, Philip K. Dick1968년 초판 출간 (미국)박중서 번역, 폴라북스, 2013년 출간 407페이지영화팬들에게는 대스타 해리슨 포드가 출연하고대감독 리들리 스콧이 연출한1982년작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 소설입니다. 에일리언, 글라디에이터, 블랙호크다운, 델마와 루이스 등 흥행 영화 즐비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독특한 연출로 영화팬들이 좋아하는 SF 장르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소설을 읽어보니, 소설의 세계관이 더 멋있습니다. 또한 필립 K. 딕도 SF 소설계의 거장으로마이너리티 리포트, 토탈리콜등 여러 SF 영화의 원작자로 유명합니다. 특히나 블레이드 러너는 원작의 세계관만 .. 더보기 [책 리뷰]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 어른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화책에서 만나는 아픈 역사 언젠가 우리가 같은별을 바라본다면 차인표 지음해결책, 2021년 출간240페이지위안부 문제를 다루고 있는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베스트셀러 순위 1위에 올랐다.13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이 소설은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하며 선두에 올랐다. 특히 이 책은 올해 영국 옥스퍼드대 교양 도서로 선정된 사실이 알려진 후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구매 독자를 보면 40대가 41.3%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1.5%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구매자가 70.6%였다. 차인표의 장편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당초 2009년 ‘잘가요 언덕’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됐다가 제목을 바꿔 2021년 재출판됐다. 고국을 떠나 70년 .. 더보기 [책 리뷰] 하멜표류기 - 17세기 유럽인의 눈으로 본 조선시대 리뷰 헨드릭 하멜의 "하멜 표류기"네덜란드어: Journal van de Ongeluckige Voyagie van 't Jacht de Sperwer영어: The journal of the unfortunate voyage of the jaght the Sperwer번역: 스페르베르호의 불운한 항해 일지Hendrick Hamel 지음(1668년 네델란드 출간, 1670년 프랑스 출간, 1934년 국내 출간)유동익 번역미르북 컴퍼니, 초호화 양장 에디션 2020년 출간143페이지우리에게 매우 잘 알려진 하멜 표류기입니다. 전문은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완독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옛 조선시대의 이야기를 외국인의 눈으로 서술한 부분들이 흥미가 있습니다. 사극이나 역사책을 통해서 상상해 보았던 조선 .. 더보기 [책 리뷰] 완득이 - 개xx 같은 욕설이 난무해도 청소년 추천 문학작품이라니까 완득이 김려령 지음창비, 2008년 출간211페이지완득이의 아버지는 장애인 춤선생,어머니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완득이는 공부는 포기하고 살지만 불량학생은 아닙니다. 더 불량한 말투를 가진 선생님인 동주는완득이와 완득이 가족을 츤데레 도와줍니다. 완득이는 킥복싱 선수로 도전하고,여친도 만들고,아버지는 카바레가 아닌 정식 춤교습소를 열고, 이렇게 저렇게 힘든 세상에서 정직하게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삶을 그렸습니다. 내용자체는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주제를 잘 풀어나간 소설입니다. 다만 계속해서 욕설이 등장하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청소년 추천 도서이고 청소년 소설상도 받은 작품이라는데,이렇게 욕지거리로 가득 차 있다니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문학적으로 훌륭한가 봅니다만...)욕을 많이 해도 인.. 더보기 [책 리뷰]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COSMOS - 우주의 실체적 진실을 알아가는 인류의 긴 여정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 에마뉘엘 보두엥, 카트린 에벙 보두엥 지음홍은주 번역생각의 길, 2016년 출간272페이지인류역사의 긴 시간동안 우주의 진실을 조금씩 밝혀가는 이야기를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요한 발자취만을 골라 요약한 책입니다. 물론 단어와 설명 하나씩은 이해가 쉽지만그 이면의 물리적, 천문학적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책은 고대 사람들의 하늘에 대한 무지한 해석에서 시작합니다. 오랜 세월의 관찰과 지식의 축적으로 어떻게 실체에 다가가고 있는지인간이 하늘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관점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알아과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납니다. 21세기의 우리들이 가진 지식도 먼 훗날에는 무지한 수준이기는 하겠지만,과거에는 하늘이 무섭고 완벽한 신의 영역에서우리가 .. 더보기 [책 리뷰]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시간의 물리적 의미는 무엇?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The order of time카를로 로벨리 Carlo Rovelli 지음쌤앤파커, 2019년 출간240페이지양자중력 이론가인 이탈리아 물리학자가 저자입니다. 일반 상식을 가진 보통사람 기준으로 이해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책을 읽는 동안은 시간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시간은 과학보다는 정서적인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현재를 의미있게 보내야 한다.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후회하지 말고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지금 이순간을 즐겨야 한다.등등 시간을 가치있게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떠오릅니다. 이러한 시간을 오직 과학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려고시도하고 이러한 관점을 일반인에게 소개한 책입니다. ㅇ자중력 이론의.. 더보기 [책 리뷰] 빅뱅의 메아리 - 우주배경복사가 말해주는 우주의 역사 빅뱅의 메아리이강환 지음마음산책, 2017년 출간251페이지우주의 역사에 대해서 비교적 쉬운 언어로 이야기 한 책입니다. 어느정도 천문학적 물리적 지식이 없으면 여전히 어려운 책입니다. 그래도 우주의 역사가 138억년이 되었다는 사실.우주배경복사라는 것이 알려주는 우주의 온도로부터 이러한 시간적 계산이 가능하다는 사실정도는 배웠습니다.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류가 알게 된 것은 아직 100년도 되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 한가지 사실은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우주를 보아온 관점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우주의 팽창에는 중심도 없고 우주의 바깥이라는 것도 없다. 표면에 점을 여러 개 찍은 뒤 풍선을 불면 풍선이 커지면서 점과 점 사이가 멀어진다. 풍선 표면에 찍힌 점에 사는 생명체에게는 우..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