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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Story

[맥주 상식 14] 유럽에서의 맥주와 포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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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 문명은

디오니소스신이 인류에 내린 선물인 포도주를 귀히 여기고,

맥주는 천시했다.

성경에도 예수님께서 포도주를 나누어 주시지

맥주에 대한 언급은 없어

유럽 문화에서 오래도록 포도주는 상류층의 술,

맥주는 하층민의 술로 생각되어 왔다.

아일랜드의 켈트족은 기독교를 받아들이면서도

맥주문화를 지켜냈다.

아일랜드의 수도사 성 콜룸바누스는

유럽 전역으로 선교활동을 하면서

수도원에서 맥주를 만드는 문화를 전파했다.

816년 아헨 공의회에서는

수도사 한명당 매일 품질좋은 맥주 ~500CC를

제공해야 한다는 선언을 하게 된다.

수도원 맥주는 유럽전역에서 유행하고 번창하지만,

중세이후 상업적 양조장에 점차 그 지위를 내주었다.

벨기에에서는 유독 그 전통이 남아 양질의 수도원 맥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때, 맥주가 있었다."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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