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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Story

[맥주 상식 15] 홉(Hops)과 그루이트(Gruit): 대결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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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은 8세기부터 맥주의 재료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초기에는 습지머틀에서 추출하는 그루이트가 홉보다 더 널리 쓰였다고 합니다.

그루이트가 더 달고 인류가 맥주제조의 재료로

오랫동안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13세기에 들어와 그루이트의 독점체제에

홉이 도전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그루이트 사용시에는 카톨릭교회에 세금을 납부하기 때문에,

대체제로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세금회피 목적등으로 16세기에 이르러서는

맥주제조에 홉의 사용이 더 광범위하게 되었고,

그루이트는 점차 사라져 이제는 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발췌: 그때, 맥주가 있었다. (미카 리싸넨 & 유하타흐바나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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