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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Health

[건강] 리브레 혈당수치 두번째 기록 - 음식/혈당 분석, 1일차~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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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2월에 첫번째로 사용해 보고, 두번째로 착용하였습니다.

이번에는 건강검진시에 병원에서 부착을 해주었습니다.

검진결과 공복 혈당이 89mg/dL이 나왔습니다.

첫날 측정 시작시의 공복혈당이 ~98mg/dL 에서 측정이 시작되었으니,

병원에서의 혈당검사와 ~10mg/dL 정도의 오차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정도면 꽤 괜찮은 정확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음식과의 관계를 좀 더 상세히 기록해서 평소에 당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식습관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제1일차, 3월16일

공복에 건강검진을 받았고, 12시부터 측정이 시작되어,

점심식사부터 기록하였습니다.

오늘은 점심에 먹은 전복죽이 혈당을 124mg/dL 만큼 상승 시켰습니다.

식사후 보통 30분~1시간30분후에 최고 혈당에 도달합니다.

두번째 많이 오른 음식은 딸기케익이었습니다.

나머지 작은 간식들은 혈당이 높을때는 추가상승에 기여하지 않았지만,

혈당이 낮을 때는 홍차나 영양제도 혈당을 소폭 상승시켰습니다.

최고/최저 (233/98)

제2일차, 3월17일

밤사이 잠만 잤는데, 혈당은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오차인건지, 자는 사이 혈당이 오르는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샐러드는 그다지 혈당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커피는 식사후 바로 마셔서 식사 후 오르는 혈당에 포함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에 좋다는 돼지감자차를 시작하였습니다.

혈당 유지를 위해서 곤약밥을 먹었지만 당수치는 제법 올랐습니다.

견과류 및 영양제는 당과 관련 없는 것 같습니다. ​

최고/최저 (175/98)

제3일차, 3월18일

3일차도 밤사이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부분은 이해 못하겠습니다.

3일차는 전체적으로 식사중에 밥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최고 혈당도 안정적으로 조절되는 모양입니다.

과일 주스나 초코렛은 아주 소량만 섭취해도 바로 당이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영양제(비타민등)은 혈당과 관계없는 것을 사흘간 확인하여서 내일부터는 기록에서 제외하려고 합니다.

최고/최저 (158/90)

제4일차, 3월19일

4일차 저녁에 콩나물밥과 식사후 감자칩이 혈당을 크게 올렸습니다.

역시 탄수화물이 혈당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2일차부터 돼지감자차를 매일 마시고 있는데,

혈당의 전체적인 수준이 낮아지고 있는지 정확히 분석은 어렵습니다.

최고/최저 (175/93)

제5일차, 3월20일

5일차 아침에 먹은 샌드위치가 혈당을 170까지 올렸습니다.

저녁에 샤브샤브는 배터지게 먹었지만,

고기와 야채만 먹고 밥은 안먹어서 혈당은 크게 안오른 것 같습니다.

역시 밀가루 (빵, 국수등), 쌀밥이 혈당 올리는 주범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간에 선이 끊어진 것은 팔둑에 부착된 리브레 기기가 혈당정보를 8시간만 저장하기 때문입니다.

8시간 이상 자느라 바로바로 폰으로 정보를 옮기지 못하면 기록이 끊어집니다.

최고/최저 (170/88)

제6일차, 3월21일

피자 1조각도 혈당을 굉장히 많이 올려서 놀랐습니다.

반복측정해야 오차없이 말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혈당연관성이 높은건 맞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 배부르게 먹었지만 밥을 먹지 않고 돼지갈비와 된장찌개만 먹었더니,

혈당은 확실히 조금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최고/최저 (162/81)

제7일차, 3월22일

7일차는 세번 혈당이 치솟았습니다.

아침에는 바나나가 원인인듯 하고,

점심은 핫도그빵과 맥엔치즈의 마카로니가 모두 혈당을 올린 것 같습니다.

저녁은 밥을 먹지 않았는데 맥주가 혈당을 매우 올리는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생각보다 혈당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브랜드나 종류에 따라서 다른 것 같습니다.

프리스타일 리브레링크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https://pebble3915.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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