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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카페거리의 알록달록 전등이 귀엽습니다.
카페거리에 위치한 Moon's Pub 입니다.
요즘은 창을 열어 외부에 있는 테이블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가을바람이 선선하여 기분좋게 한 잔 할 수 있습니다.
수제맥주, Lager, Ale, Stout, Wheat Beer등 다양한 맥주 종류가
미국 및 유럽각지에서 수입되어 구비하고 있습니다.
한병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않으면 오늘 밤에 모두 마셔보고 싶습니다.
기본안주로 나오는 크래커와 사워소스와 칠리소스입니다.
과카몰리 나쵸 (17,500원)입니다.
아보카도에 생양파가 좀 맵습니다.
피스타치오 까망베르 (19,500원)입니다.
리치몬드 라거 (9,500원)과 로스트 코스트 인디카 (9,000원) 입니다.
썬토리 하이볼 (10,500원)과 Sparkling Apple Juice (5,500원)도 시켰습니다.
리치몬드 라거는 미국맥주입니다.
라거다운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로스트 코스트 인디카도 미국산 IPA입니다.
씁쓸한 홉의 향이 강하게 나는 에일입니다.
좋은 분위기에서 맥주 한잔 하기에 제격인 곳입니다.
다만 취할만큼 마시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습니다.
2023년 9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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