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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남 해남] 명량 해상 케이블카, 울돌목을 바라보며 명량해전 떠올리기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스테이션은 주차장도 넓직하고 새로 지어서 깔끔합니다. 2층 매표소에 표를 구매하였습니다.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울돌목 전경이 사진찍기 제격입니다. 케이블카는 바닥이 투명하게 보이는 크리스탈케빈(15,000원)과 일반케빈(11,000원)이 있습니다. ​ 4층 탑승장옆에는 그랑블루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에서 주문한 음료는 케이블카에 들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 ​ 평일 오전에는 한가합니다. ​ ​ 8자로 보이는 도보 다리가 울돌목 스카이워크입니다. 날이 흐리고 비가와서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바다 표면에 울렁거리는 주름이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바다가 요동을 치면서 회오리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케이블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울돌목에서 회오리가 치는 시간표가 있습니다. 바.. 더보기
[전남 해남] 아~!이집, 가성비 최고 집밥 느낌의 맛집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지만 바다뷰가 있는 것은 아니고, 세상 허름한 집입니다. 내부도 허름하기 짝이 없습니다. 가격이 괜찮습니다. ​ ​ 다양한 밑반찬이 하나하나 다 맛있습니다. ​ ​ 대패삼겹 2인분 (15,000원x2)입니다. 삼겹살은 맛있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 ​ 김치찌개 (10,000원)와 추어탕(10,000원)입니다. 가격에 비해 깊고 진한 맛입니다. 휴일 점심시간에 자리가 가득 찼습니다. 많은 분들이 돌판 비빔밥을 시켜서 궁금해졌습니다. ​ ​ 서비스로 주신 청국장도 맛있습니다. ​ 조금 지저분한 느낌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허름함이지만, 음식맛은 만족스럽습니다. 점심시간 가득찬 손님들을 보니 동네 맛집같습니다. ​ ​ 2024년 2월방문 더보기
[전남 목포] 카페번화로, 오래된 일식건물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 목포의 근대역사거리입니다. 근대역사박물관이 있고, 오래된 일식 건축물과 새로 생긴 팬시한 가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쪽 길가는 고급주택가인데,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넓은 평수에 잘 가꾸어진 마당의 나무들이 길가의 분위기를 고급지게 만들어 줍니다. ​ ​ 오래된 일본식 건물을 리모델링한 카페 번화로입니다. ​ 1층에는 마당도 있고 오래된 물건들이 있습니다. 오래된 물건들 사이에 테이블과 의자가 살짝 어울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 이층으로 올라가는 가파른 나무계단입니다. 옛날사람들은 이렇게 좁고 가파른 계단으로 어떻게 다녔을지 궁금합니다. ​ 2층에는 온돌방이 있고, 분위기가 1층보다 통일감이 있고, 옛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 음료는 일반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커피등으로.. 더보기
[전남 목포] 1977남도정식, 목포근대역사거리에서 맛보는 가성비 좋은 남도정식 ​ 하늘이 맑은 날 목포의 거리는 인상적이었습니다. 근대역사박물관이 모여 있는 거리는 깨끗했고, 새로생긴 깔끔하고 독특한 건물들과 근대역사의 가치를 지닌 일제시대의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위치한 1977남도정식 식당의 건물도 특색이 있습니다. 평일 점심이지만 웨이팅이 있어 기다려야 했습니다. ​ 남도정식 (15,000원) 2인분과 떡갈비&육전 정식 (20,000원) 2인분을 시켰습니다. ​ 남도정식답게 한상 거하게 나옵니다. 하나하나 정갈하니 맛이 좋습니다.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얘기는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다만 몇가지 반찬은 구색만 갖추는 용이고 남도의 특색이 느껴지지 않아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4인메뉴에 묵같은건 한조각이 나오고 양도 살짝 부족한 느낌입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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