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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F 휴고상] 제64회 (2017년) 수상작 "컨택트" 컨택트 Arrival 2016년 개봉 ​ Denis Villeneuve 감독 ​ Amy Lou Adams, 루이스 역 Jeremy Renner, 이안 역 Forest Whitaker, 웨버 대령 역 ​ ​​ ​ SF계의 노벨상이라는 휴고상 수상작 리뷰 중입니다. 먼저 2000년대 이후 작품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 ​ 외계인이 지구에 온다면 어떻게 우리와 대화가 가능할까요? 지구로 여행올 수 있는 지적 과학적 수준이면 언어 통역쯤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 이런 궁금증에 대한 영화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무언가 속시원하게 답을 해주지 않는게 특징인데요. 이 영화도 내내 무슨 답이 있는 것처럼 애매하게 이끌어가다가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답으로 끝이 나서 답답합니다. ​ 외계이 언어를 지구인에게 .. 더보기
[SF 휴고상] 제57회 (2010년) 수상작 "더 문" 더 문 Moon 2009년 개봉 ​ Duncan Jones 감독 ​ Sam Rockwell, 샘 벨 역 ​​ ​ SF계의 노벨상이라는 휴고상 수상작 리뷰 중입니다. 먼저 2000년대 이후 작품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 ​ 달기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거의 한사람만 나오는 독특한 영화입니다. ​ 달기지 이름이 'Sarang-사랑'으로 한글도 나와서 반갑습니다. 감독이 한국 영화를 좋아해서 넣었다고 합니다. ​ 전반적으로 반전도 없이 잔잔하고, 큰 예산이 들어간 블록버스터가 아니어서, 스페이스 오페라다운 우주장면은 없지만, ​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인간의 본질과 클론에게 인권(?)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보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 (스포 포함) 달기지에서 헬륨을 채취하여 지구로 보내 지구는 환경오염으.. 더보기
[SF 휴고상] 제47회 (2000년) 수상작 "갤럭시퀘스트" 갤럭시 퀘스트 GalaxyQuest 1999년 개봉 ​ Dean Parisot 감독 ​ Tim Allen, 제이슨 네스미스/태거트 중령(함장) 역 Sygourney Weaver, 그웬 디마코/토니 메디슨 중위 역 Allan Rickman, 알렉산더 데인/라자루스 박사 역 Tony Shalhoub, 프레드 콴/ 첸 병장 역 ​​ ​ SF계의 노벨상이라는 휴고상 수상작 리뷰 중입니다. 먼저 2000년대 이후 작품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 ​ 전형적인 미국식 코메디 영화입니다. 스타트렉을 패러디한 코믹물이지만, 출연 배우들도 만만치 않고, 우주선이나 외계인등이 나오는 장면등은 100% 진지하게 퀄러티 높은 SF 영화로 제작하였습니다. ​ 에일리언으로 여전사 이미지가 강한 시고니 위버지만, 여기서는 머리 빈 .. 더보기
[영화 휴고상] SF계의 노벨상 휴고 어워드 SF 문학계의 권위있는 상들 중 하나. 'SF계의 노벨상'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네뷸러상과 더불어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다. ​ 매년 세계SF대회(월드콘)에서 SF 팬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들을 선정한다. 1996년부터 '레트로 휴고상'이라는 이름으로 월드콘을 개최했고, 아직 휴고상이 없었던 시절의 작품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 휴고상에서 '휴고'라는 이름은 SF의 개척자라고 불리는 휴고 건즈백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SF 평론가이자 어메이징 스토리의 편집자 휴고 건즈백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상으로 1953년 제11회 월드콘에서 처음 시상했으며, 2년 뒤인 195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SF 소설의 본질과 시대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기 때문에 매년 발표되는 이 시상식.. 더보기
[영화] 제니퍼 애니스톤과 아담 샌들러의 머더 미스터리2 머더 미스터리 2 Murder Mystery 2 2023년 개봉 ​ Jeremy Garelick 감독 ​ Adam Sandler, 닉 스피츠역 Jennifer aniston, 오드리 스피츠역 ​ ​ ​(스포 포함) 19년도 개봉한 전편의 흥행에 힘입어서, 속편이 제작되었습니다. ​ 1편에서 살인사건의 해결후에 경찰과 미용사로서의 삶을 접고 사설탐정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잘 운영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1편의 인도부호인 비크람의 결혼식 초대를 받게 됩니다. ​ 1편과 거의 비슷한 형식으로 대부호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온갖 럭셔리한 환경에 감탄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곧이어 살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부부는 또다시 누명을 쓰게 되고, 진범을 찾기 위한 좌충우돌 모험이 펼쳐집니다. ​ 더보기
[영화] 소소한 유머로 가득한 머더 미스터리 머더 미스터리 Murder Mystery 2019년 개봉 ​ Ann Fletcher 감독 ​ Adam Sandler, 닉 스피츠역 Jennifer aniston, 오드리 스피츠역 ​ ​ ​(스포 포함)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의 코미디라니 기본을 할거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형사 시험에 매번 떨어진 경찰인 아담 샌들러와 미용사인 아내 제니퍼 애니스톤이 유럽여행을 떠나게 되고, ​ 우연히 백만장자의 요트여행에 초대되지만, ​ 살인 사건에 휘말리고, ​ 범인으로 오해받게 되어, ​ 진범을 찾아내는 이야기입니다. ​ 두 사람의 연기만으로도 소소한 유머를 맛깔나게 소화해서 보는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https://youtu.be/0SKRu8CbQrM 더보기
[영화] 탕웨이가 자꾸 생각나는, 헤어질 결심 헤어질 결심 Decision to Leave 2021년 개봉 ​ 박찬욱 감독 ​ 박해일, 해준 역 탕웨이, 서래 역 이정현, 정연 역 ​ ​ 박찬욱 감독님이 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로맨스 영화로 감독상을 수상하다니 의외라고 생각했습니다. ​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화려한 액션도 극적인 서사도 야한 장면도 없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함이 없습니다. ​ 감정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박해일과 탕웨이가 이어졌으면 기대하게 되지만, 반전이 이어지고, 두사람은 함께 할 수가 없습니다. 마음의 여운이 길게 남고, 탕웨이가 자꾸 생각나게 되는 영화입니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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