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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HugoAwards

[SF 휴고상] 제57회 (2010년) 수상작 "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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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Moon

2009년 개봉

Duncan Jones 감독

Sam Rockwell, 샘 벨 역

​​

SF계의 노벨상이라는 휴고상 수상작 리뷰 중입니다.

먼저 2000년대 이후 작품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달기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거의 한사람만 나오는 독특한 영화입니다.

달기지 이름이 'Sarang-사랑'으로 한글도 나와서 반갑습니다.

감독이 한국 영화를 좋아해서 넣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반전도 없이 잔잔하고,

큰 예산이 들어간 블록버스터가 아니어서,

스페이스 오페라다운 우주장면은 없지만,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인간의 본질과

클론에게 인권(?)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보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스포 포함)

달기지에서 헬륨을 채취하여 지구로 보내

지구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샘 벨이 3년 계약으로 혼자서 달기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구와의 직접 통신도 고장이 나서

혼자서 인공지능 컴퓨터인 거티와 외롭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채굴차량 사고가 났는데,

또다른 샘벨이 깨어나게 되고,

기지에는 두명의 샘 벨이 존재하는 기이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알고 보니 이들은 클론이었습니다.

회사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진짜 사람을 보내는 것이 아니고,

클론들을 달 기지에 보관하고선

주기적으로 클론을 깨워서

달기지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클론 샘벨로 지구로 탈출하여

회사의 만행을 폭로합니다.

https://youtu.be/WWoDBcSW4_c

 

역대 수상작 소개는 아래 링크에서

https://blog.naver.com/pebble3915/223082933277

 

[영화 휴고상] SF계의 노벨상 휴고 어워드

SF 문학계의 권위있는 상들 중 하나. 'SF계의 노벨상'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네뷸러상과...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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