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Serious Moonlight
2010년 개봉
Cheryl Hines 감독
Meg Ryan, 루이즈 역
Timothy Hutton, 이안 역
Kristen Bellr, 사라 역
"Serious Moonlight"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로 번역된 연유도 모르겠고,
로맨틱 코메디 치고는 황당하고 기괴한 스토리전개입니다.
크리스틴 벨의 작품들을 찾아보던 중 우연히 발견한 영화입니다.
크리스틴 벨이 겨울왕국 이전에 영화로 성공하지 못해서
영화로는 볼만한 작품들이 없습니다.
현재 스트리밍으로 볼 수 없는 영화도 다수입니다.
이 영화는 그래도 왕년의 로코퀸 멕 라이언이 출연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멕 라이언이 전성기를 훌쩍 지난 후이고,
재기를 노리고자 하였으나 역시나로 사라지게된 영화입니다.
극의 전개에 현실감이 너무 없고,
이런 과정으로 다시 사랑하게 된다는 전개에도 몰입할 수 없습니다.
크리스틴 벨의 앳된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반갑기는 한데 조연으로 비중이 너무 작아 분량이 거의 없습니다.
(스포 포함)
루이즈(멕 라이언)와 이안은 주말동안 별장에서 보내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직장에서 따로 시간을 보냈고,
주말에 별장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둘은 각자 다른 이유로 하루씩 일찍 별장에 도착합니다.
루이즈는 남편을 위한 준비를 하려고 했고,
이안은 내연녀와 하루를 보내고 루이즈와 이별하려고
하루 일찍 도착합니다.
남편의 이별 계획을 알게된 루이즈는 남편을 기절시키고,
그를 꽁꽁 묶어놓습니다.
남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남편은
본인을 묶어놓은 루이즈가 무섭고 황당하기만 합니다.
루이즈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도둑이 들면서 상황은 더 복잡해 집니다.
이제 루이즈와 남편이 모두 화장실에 갇히게 되고,
남편은 도둑들이 루이즈에게 해코지를 할까봐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둘만의 여행을 떠나기로 했던 남편의 내연녀 사라까지
집으로 찾아와서 도둑에게 잡히게 되고,
셋이 화장실에 갇히는 황당한 씬이 연출됩니다.
하루가 지나자 도둑들은 집을 떠나고,
루이즈와 남편은 재결합하기로 합니다.
크리스틴 벨의 다른 작품이 궁금하시다면
https://blog.naver.com/pebble3915/223307652462
'Culture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리뷰] 허니문은 아버지와 함께, 진부한 넷플릭스 무비 (0) | 2024.02.11 |
---|---|
[영화 리뷰] 배드 맘스, 미국에서도 엄마 역할은 쉽지 않네요. (0) | 2024.02.04 |
[영화 리뷰]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국내개봉 짱구 극장판 최고흥행작 (0) | 2024.01.29 |
[영화 리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패스트, X-Men 역사를 다시 시작합니다~ (0) | 2024.01.23 |
[영화 리뷰] 더 울버린, 일본에서 펼쳐지는 울버린의 사랑과 전쟁 (1) | 2024.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