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Planet of the Apes
2001년 개봉
Tim Burton 감독
Mark Wahlberg, 레오 데이비슨 역
Tim Roth, 테드 장군 역
Helena Bonham Carter, 아리 역
Estella Warren, 대나 역
1968년 원작의 리메이크입니다.
전체 시리즈는 아니고 1편의 내용이며,
원작 소설과 더 가깝다고 합니다.
2000년대 감성과 기술이 들어 있지만,
2011년 리부트 시리즈에 비하면 어딘지 많이 어설픕니다.
특히 유인원분장이나 연기에 어색함이 있는데,
원래 팀버튼의 스타일이라는 말도 있기는 합니다.
오리지널 혹성탈출과 다르게
유인원들의 기술수준이 더 낮고,
인간들을 말을 할 줄도 알고,
지능수준도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유인원들이 인간을 혐오하고 괴롭히는 점은
오리지널 시리즈와 동일합니다.
(스포 포함)
탐사중인 우주 정거장에는 인간들과 더불어
유인원들이 함께 훈련받고 있습니다.
유인원들은 위험지역에 작은 셔틀 우주선을 타고
먼저 탐사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러던 중 탐사를 떠난 우주 폭풍으로 침팬지가 돌아오지 못하고
레오 데이비슨은 침팬지를 구출하기 위해
우주 폭풍속으로 우주선을 몰아 찾아가지만
레오도 알 수 없는 행성에 추락합니다.
이 행성은 놀랍게도 인간이 노예이고
유인원들이 지배하는 행성입니다.
인간과의 평등을 주장하는 유인원 아리의 도움으로
레오는 노예로 잡혀온 인간들과 함께 탈출합니다.
레오의 수신기가 우주정거장의 신호를 보내오는
금지된 구역으로 레오 일행은 떠나가고,
테드 장군은 군대를 동원해 그들을 추격합니다.
레오가 도착한 곳에는 우주정거장이 이미 추락해 있습니다.
우주정거장에는
우주폭풍으로 우주정거장이 추락했고,
유인원들과 인간이 잘 정착하던 중에
지능을 가진 유인원들이 폭동을 일으켜
인간들을 살해하는 기록이 남겨져 있습니다.
인간과 유인원들은 최후의 결전을 벌이고
레오가 우주정거장의 핵발전을 이용해
유인원들과 대등하게 전투하던중,
우주에서 우주선이 내려와 착륙하고
영화의 처음에 우주폭풍에서 실종된 침팬지가
내립니다.
이를 본 유인원들은 그 침팬지를 경외하게 되고
테드 장군을 우주 정거장안에 가두는데 성공합니다.
레오는 침팬지가 타고온 우주선을 타고
행성을 떠나 지구로 돌아갑니다.
도착한 지구의 워싱턴DC의
링컨 기념관에는 테드장군이 대신 있고,
나타난 현대의 복장을 한 경찰들은 모두 유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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