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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ovie

[영화] 잘 만들어진 추리영화 - 오리엔트 특급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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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 특급살인 Murder on the Orient Express

2017년 개봉

Kenneth Branagh 감독

Kenneth Branagh, 에르큘 포와로

Penelope Cruz, 필라 에스트라바도스

Willem Dafoe, 게르하르트 하드만

Judi Dench, 드라고미로프 공작부인

Johnny Depp, 라쳇

Michelle Pfeiffer, 허바드 부인

Daisy Ridley, 메리 더벤햄

​(스포 포함)

추리소설의 대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이 원작.

이제는 감독으로 더 유명해진 케네스 브레너의 작품.

새 영화 나일강의 죽음이 나왔다고 해서 보았습니다.

케네스 브래너는 에르큘 포와로 탐정의 캐릭터를 잘 살려내었습니다.

조니뎁, 미셀파이퍼, 페넬로페 크루즈등의 헐리우드 대스타들을

한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즐겁습니다.

조니뎁은 그냥 딱 봐도 나쁜 놈처럼 나옵니다.

명탐점 에르큘 포와르는 다른 사건을 맡게 되어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오리엔트 특급열차를 탑승하게 된다.

눈사태로 열차가 멈춰서고

라쳇이 살해된 채로 발견되는데,

에르큘은 기차 차장의 부탁으로 범인을 찾게 됩니다.

그 시절 부자들의 전유물 오리엔트 특급열차가 멋지게 재현되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의상도 멋있고,

파란 색의 열차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노을속에 기차역을 떠나가는 기차의 장면이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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