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화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한 여래 보일꽃 펜션에 숙박하였습니다.
여래는 제주도 전통 구옥의 외관은 그대로 두고 내부만 리모델링 하였습니다.
100년된 전통 흙집이라고 하며, 내부는 팬시하고 감각적인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몄습니다.
독채인 보일꽃과 b오m 두가지 숙소가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제주돌담이 이쁘게 지어져 있고, 문대신 나무 막대가 있습니다.
드나들 때는 나무 막대를 손으로 들어서 치우고 들어가고 다시 자리에 올려놓습니다.
매우 아날로그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집의 크기는 크지 않고 나무들에 둘러 쌓여져 있습니다.


보일꽃 독채 숙소로 들어가면 집앞에 작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주변에 나무들이 많아서인지 모기가 많습니다.
잠시만 앉아 있어도 모기에게 물려서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는 없습니다.


너무 예쁜 족욕탕입니다.
얕고 작기 때문에 몸을 담그는 용도는 아닙니다.
발만 담그기에 적당한데 역시 모기가 많아서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늦은 밤에 들어가길 권하던데 너무 깜깜한 한밤중에는 분위기가 살지 않습니다.


숙소인 독채의 현관문입니다.
작은 여닫이 유리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유리문을 닫고 건물 내부에 다시 나무문이 있습니다.
나무문 안으로 들어온 순간부터 다른 세상입니다.










작은 거실 겸 주방이 먼저 나옵니다.
티 테이블과 의자 두개가 있습니다.
창문밖으로 야외탕이 보입니다.








주방도 아기자기 꾸며져 있습니다.
하얀 식기가 집과 잘 어울립니다.
커피 포트, 전기 포트, 토스터기, 전자렌지, 냉장고가 있습니다.
취사도구는 없고, 간단한 음식물을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냉장고안에 망고 케이크 한 조각과 생수 몇병이 서비스로 들어 있습니다.



문의 흔적만 있는 자리에 걸린 커텐으로 주방과 침실이 구분됩니다.


싱글 침대 2개가 나란히 있고, 침대옆에 창문이 있습니다.








양쪽 침대끝에 세면대가 있습니다.
각 침대에 하나씩 있어서 두 사람이서 사이좋게 사용 가능합니다.



방의 끄트머리에 나무문이 있고
그 안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의 바닥 타일이 인상적입니다.
나무문을 이용한 테이블도 잘 어울립니다.
화장실이 이 팬션의 하이라이트중에 하나입니다.
예쁜 타일이 잘 어울리는 화장실입니다.
다만 실용성을 떨어집니다.
화장실 방음은 안되어서 침실에 있으면 민망합니다.
샤워커튼이 따로 없어 샤워후에는 화장실 전체가 물바다가 됩니다.
이 펜션의 목적은 편리함보다는 눈이 즐거운 실내 분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풍스럽고 감각적인 실내 분위기가 외국에 온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낮에는 밖에서 제주 해변의 풍광을 즐기고
저녁에는 집에서 이국적인 기분을 느끼며 3박을 보냈습니다.



펜션 위치는 해변 번화가에서 살짝 안쪽으로 들어와서 고요합니다.
주변에는 돌담길을 따라 논밭도 있고, 주택가도 있고 카페들도 있습니다.
2025년 8월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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