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Book

[책 리뷰] 나무를 심은 사람 - 끈기 있는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원대함

728x90
반응형

나무를 심은 사람 L'Homme qui plantait des arbres

장 지오노 Jean Giono

1953년 초판 출간 (프랑스)

김경온 번역, 두레, 2018년 출간

104페이지

길지 않은 내용이지만 마음의 울림이 깊은 내용입니다.

혼자서 무엇을 할 수 있나에 대한 질문에 진지하게 대답하는 내용입니다.

누군가 보잘것 없는 재주를 지닌 사람도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계속해서 해 나가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나는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자꾸 드는 요즘입니다.

요즘 세상은 너무 크고 복잡해서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협력하고 다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점점 중요해 지는 세상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한가지 일에 몰두하여 내가 가진 열정을 담아서

계속해서 해 나가는 사람은 반드시 무언가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거대하고 담대한 목표도 결국은 작은 시작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씩 차근히 진행하고 계속해서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용기를 얻게 된 한권의 책이었습니다.

(스포 포함 내용)

1900년대의 프랑스의 한 시골마을.

부피에는 매일 도토리를 심고 물을 주고 가꾸고 있습니다.

부피에는 와이프와 자녀를 모두 잃고 홀로 남아 나무심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일을 30여년을 몰두하여 반복하여 쉬지 않고 지속했고,

사람이 살지 않던 황무지 마을은 나무와 물소리가 가득한 마을이 되어

많은 주민들이 살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혼과 고결한 인격을 지닌 한사람의 끈질긴 노력과 열정에 한 마을이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