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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ovie

[영화 리뷰] 블레이드 러너, 해리슨포드와 리들리 스콧의 SF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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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1982년 개봉

Ridley Scott 감독

Harrison Ford, 릭 데커드 역

Rutger Hauer, 로이 배티 역

Sean Young, 레이첼역​

Daryl Hannah, 프리스 역​

에일리언으로 독창적인 SF물 감독으로 인정받은

리들리 스콧의 명작이지만 개봉당시의 혹평과 흥행실패가 있었습니다.

그 후에 저주받은 명작으로 재평가되며

암울한 SF 미래상의 대명사로 남았습니다.

저도 영화의 세기말적 분위기와 독특한 레플리칸트 컨셉에 매료되어

오랫동안 기억속에 남아 있는 영화입니다.

이번에 원작 소설을 읽어보고 다시 영화를 시청하였습니다.

알고 보니 원작자인 필립 K 딕도 매우 유명한 SF 소설가이고,

많은 작품이 영화화 되었습니다.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의 제목부터 생소하지만 의미심장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그리고 영화는 원작의 세계관을 차용해 왔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디테일한 내용이 모두 원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는 있지만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호불호의 개인적 차이가 있을 뿐,

모두 명작으로 생각됩니다.

영화는 좀 더 흥행성을 염두해둔 느낌이 있습니다.

레플리컨트(안드로이드)와 블레이드 러너(안드로이드 사냥꾼) 사이의

대결 속에서 폭력적이고 느와르적인 분위기로 연출한 것 같습니다.

원작의 황폐화된 지구보다

어둡고 항상 비가 내리는 세기말적 분위기의 지구로 표현하였고,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수명이 4년밖에 안되고,

인간들을 위해 험한 일을 하였지만 인간들에게 버림받는

레플리칸트들의 애절함이 느껴집니다.

다만 원작에서 처럼 인간과 안드로이드를 구분짓는 감정이입(인간성 )에 대한

고민이 영화에는 담겨있지 않습니다.

원문

I've... seen things you people wouldn't believe.

Attack ships on fire off the shoulder of Orion.

I watched C-beams... glitter in the dark near the Tannhäuser Gate.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 in time... like... tears... in rain.

Time... to die."

번역

"난 너희 인간들이 상상도 못할 것들을 봤어.

오리온의 어깨[71]에서 불타오르는 강습함들, 탄호이저 게이트 곁의 암흑 속에서 반짝이는 C-빔들도 봤어.

그 모든 순간들이 곧 사라지겠지, 빗속의 내 눈물처럼.

죽을 시간이야."

영화대사 레플리칸트 로이의 마지막 대사

https://youtu.be/6Ilbh612RUc

https://youtu.be/iYhJ7Mf2Oxs

https://youtu.be/qoEyZoOTtss

 

https://youtu.be/P1jXmJmmj3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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