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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속음식

[경기 용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영, 처인성 토속음식 우리나라의 오래된 전통음식점은 허름하고 운치가 없는 것이 흠입니다. 일제시대에 파괴되고 산업화하면서 전통이나 철학없이 가난속에서 먹고 살기 위해 지어진 건물들이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 별관은 새로 지은듯 깨끗합니다. 반찬은 처음부터 모두 셀프입니다.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곳이어서 곳곳에 허영만님의 사진이 있습니다. ​ 반찬은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집에 싸가고 싶은 맛입니다. 두부 부침 반모 (6조각, 8,000원)입니다. 두부도 맛이 좋습니다. ​ 묵은지 생갈비 전골 (중, 40,000원)입니다. 묵은지는 시중에 파는 시큼하게 신것과는 완전 다른 맛이었는데, 중독성이 있습니다. 생갈비는 평범합니다. 전골국물이 김치찜인듯 강원도 된장찌개인듯 어중간한 간인데, 시원하고 얼큰하여 계속 .. 더보기
[제주 서귀포시] 제주 토속 음식 맛볼 수 있는 가시리 명문 식당 명문 가시리 식당 제주 토속 음식인 몸국, 보말국, 고기국수등을 맛볼 수 있는 동네 맛집이라고 하여 찾았습니다. ​ "가시리"는 지명입니다. 가시리의 "명문 식당"인 셈입니다. ​ 보말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삶은 고둥을 주물러 우려낸 국물에 미역을 넣어 끓인 국. 보말은 제주도 사투리로 고둥을 말한다. 서귀포 바다의 조간대에서부터 수심 20m까지의 바위나 돌덩어리에 흔한 것이 바다 고둥이다. 썰물 때 수시로 바닷가에 나아가 보말을 잡아 여러 조리과정을 거쳐 서귀포 지역 특유의 음식을 만들어왔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말국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고동이 들어간 미역국이라고 보면 됩니다. 간이 슴슴하여 간장에 참기름이 들어간 미역국에 익숙한 분들은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고기국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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