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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성

[경기 용인] 공기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 벨라지오 논사이를 한참을 들어갑니다. 왕복으로는 차가 다니기 어려운 좁은 길이어서 천천히 들어가다가 불쑥 나타난 벨라지오 카페. ​ 야외 테이블도 운치있지만 너무 더운 날입니다. 논과 산이 푸르러서 경치가 좋습니다. 한무리 아파트단지가 좋은 뷰에 옥의 티입니다. ​ 1층은 자연채광으로 매우 밝습니다. 다양한 컨셉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 계단을 따라 2층과 루프탑으로 이어집니다. ​ 2층에는 단촐하게 자리가 있습니다. ​ 3층 실내공간과 루프탑이 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앉기는 힘듭니다. 역시 아파트뷰가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 음료는 1회용 컵에 나옵니다. 컵받침도 이쁩니다. ​ ​ 2023년 8월방문 더보기
[경기 용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영, 처인성 토속음식 우리나라의 오래된 전통음식점은 허름하고 운치가 없는 것이 흠입니다. 일제시대에 파괴되고 산업화하면서 전통이나 철학없이 가난속에서 먹고 살기 위해 지어진 건물들이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 별관은 새로 지은듯 깨끗합니다. 반찬은 처음부터 모두 셀프입니다.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곳이어서 곳곳에 허영만님의 사진이 있습니다. ​ 반찬은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집에 싸가고 싶은 맛입니다. 두부 부침 반모 (6조각, 8,000원)입니다. 두부도 맛이 좋습니다. ​ 묵은지 생갈비 전골 (중, 40,000원)입니다. 묵은지는 시중에 파는 시큼하게 신것과는 완전 다른 맛이었는데, 중독성이 있습니다. 생갈비는 평범합니다. 전골국물이 김치찜인듯 강원도 된장찌개인듯 어중간한 간인데, 시원하고 얼큰하여 계속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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