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리뷰]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COSMOS - 우주의 실체적 진실을 알아가는 인류의 긴 여정 청소년을 위한 코스모스 에마뉘엘 보두엥, 카트린 에벙 보두엥 지음홍은주 번역생각의 길, 2016년 출간272페이지인류역사의 긴 시간동안 우주의 진실을 조금씩 밝혀가는 이야기를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요한 발자취만을 골라 요약한 책입니다. 물론 단어와 설명 하나씩은 이해가 쉽지만그 이면의 물리적, 천문학적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책은 고대 사람들의 하늘에 대한 무지한 해석에서 시작합니다. 오랜 세월의 관찰과 지식의 축적으로 어떻게 실체에 다가가고 있는지인간이 하늘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관점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알아과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납니다. 21세기의 우리들이 가진 지식도 먼 훗날에는 무지한 수준이기는 하겠지만,과거에는 하늘이 무섭고 완벽한 신의 영역에서우리가 .. 더보기 [책 리뷰]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시간의 물리적 의미는 무엇?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The order of time카를로 로벨리 Carlo Rovelli 지음쌤앤파커, 2019년 출간240페이지양자중력 이론가인 이탈리아 물리학자가 저자입니다. 일반 상식을 가진 보통사람 기준으로 이해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책을 읽는 동안은 시간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시간은 과학보다는 정서적인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현재를 의미있게 보내야 한다.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후회하지 말고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말고 지금 이순간을 즐겨야 한다.등등 시간을 가치있게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떠오릅니다. 이러한 시간을 오직 과학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려고시도하고 이러한 관점을 일반인에게 소개한 책입니다. ㅇ자중력 이론의.. 더보기 [책 리뷰] 빅뱅의 메아리 - 우주배경복사가 말해주는 우주의 역사 빅뱅의 메아리이강환 지음마음산책, 2017년 출간251페이지우주의 역사에 대해서 비교적 쉬운 언어로 이야기 한 책입니다. 어느정도 천문학적 물리적 지식이 없으면 여전히 어려운 책입니다. 그래도 우주의 역사가 138억년이 되었다는 사실.우주배경복사라는 것이 알려주는 우주의 온도로부터 이러한 시간적 계산이 가능하다는 사실정도는 배웠습니다.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류가 알게 된 것은 아직 100년도 되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 한가지 사실은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우주를 보아온 관점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우주의 팽창에는 중심도 없고 우주의 바깥이라는 것도 없다. 표면에 점을 여러 개 찍은 뒤 풍선을 불면 풍선이 커지면서 점과 점 사이가 멀어진다. 풍선 표면에 찍힌 점에 사는 생명체에게는 우.. 더보기 [책 리뷰] 정의란 무엇인가 Justice - 간단한듯 쉽지 않은 정의라는 개념 정의란 무엇인가 Justice, What's the right thing do do?마이클 샌델, Michael Sandel김명철 번역와이즈베리, 2014년 출간443페이지정의란 무엇인가, 책 제목만 봐도 어렵고 복잡한 내용일 것 같고, 무려 하버드 대학의 유명 교수님이라고 하니 선뜻 내키지는 않았지만,용기내어 읽어 봤습니다. 역시나 철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등으로 인해서 어려움과 난해함은 있었지만,마이클 샌델 교수가 말하고자 하는 정의로움을 정의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라는 점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이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이분법으로 선과악을 구분지을 수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고, 설명가능한 논리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절대적인 진리는 존재하지 .. 더보기 [책 리뷰]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 좌파편향 한국사 요약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최용범페이퍼로드, 2019년 출간440페이지아이가 학교(학원?) 추천도서로 읽고 있어 같이 읽어 보았습니다. 표지의 일러스트도 아주 귀엽고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5,000년 역사의 한반도 역사를 주요 사건위주로 2~3페이지의 짧은 요약을 통해서 엮은 책입니다. 주요사건에 대한 요약을 통해서 긴 역사를 한권으로 파악할 수 있는 책입니다. 다만 짧게 요약한 역사서이다 보니 객관적인 사실의 전달 보다는작가의 의도에 의한 역사의 평가가 더 큰 비중으로 드러난 책입니다. 더구나 근대사로 들어올 수록 좌편향 시각이 뚜렷하여 중립적인 역사적 진실을 알고자 할 때는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는 북한의 통치자 김일성의 대일항쟁의 진실 유무는대일항쟁의 2~3페이지 요약에 들어갈 만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