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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Food

[경기 이천] 도립애경사났네, 경치좋은 곳에 한옥집에서 먹는 나물 정식

 

 
 

 
 
 
 
 
 
 
 

양방향 통행이 어려운 좁은 길로 언덕을 올라와야 위치합니다.

주변에 주택들도 멋지고, 언덕위의 풍경이 좋습니다.

한옥건물이 여러채 있는데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습니다.

중앙에 큰 건물 1층이 식당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내부는 전통 서예작품이 많이 걸린 것을 빼고는 완전 한식집 컨셉으로 가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안어울리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중앙에 돌담과 화초들이 가득 있어 초록초록한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의 식당에 종이컵이 있으면 마음이 심난합니다.

이 가격에, 이 분위기에, 이 맛에 제대로된 컵을 쓰고 설거지 하는 비용이 심각하게 식당 운영 비용에 추가가 되는건지 아쉽습니다.

 
 
 
 
 
 

들밥정식 2인분 (1인, 13,000원)입니다.

다양한 밑반찬이 나오는데 밑반찬은 셀프로 추가 가능합니다.

6가지 나물과 고추장이 나오고 큰 그릇에 밥이 나와서 비벼 드실 수 있습니다.

청국장찌개도 같이 나옵니다.

나물과 청국장이 모두 맛있고 건강한 맛입니다.

 
 

제육볶음 (14,000원)과 떡갈비 (17,000원)입니다.

국내산 고기를 쓴 제육은 간이 적당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돼지고기로 만든 떡갈비는 간이 슴슴하여 싱겁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물에 고기반찬으로 아주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2024년 1월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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