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Planet of the Apes
1968년 개봉
Franklin J. Schaffner 감독
Charlton Heston, 조지 테일러 역
Roddy McDowall, 코넬리우스 박사 역
Kim Hunter, 지라 역
원제는 Planet of the Apes "유인원의 행성"인데
어쩌다가 혹성탈출이 되어버린 영화입니다.
1963년 프랑스 작가의 동명소설이 원작입니다.
진화한 유인원의 행성이라는 독특한 상상력의 컨셉에다가
1968년 개봉된 영화 버전에서 창작된 충격적인 반전결말이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영화 역사의 명작입니다.
1968년~73년까지 오리지널 5부작이 개봉되었고,
2001년 팀버튼이 리메이크 하였으며,
2011년~24년예정으로 리부트 4부작이 제작되었습니다.
오리지널 5부작중 1,2편은 유인원이 지배하는 미래 지구 이야기이고,
3,4,5편이 인간이 지배하는 현재의 지구이야기로
어떻게 유인원이 지구의 주인이 되는지 과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2001년 리메이크는 오리지널 1편에 대한 재해석입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리부트 시리즈는 현재의 지구에서
유인원이 지능을 어떻게 가지게 되고
지구의 주인이 되어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오리지널 시리즈와는 다른 해석으로 진행됩니다.
이 긴 혹성탈출 역사의 실질적인 시작점이 된
1968년 개봉한 혹성탈출 오리지널 시리즈 1편입니다.
(스포 포함)
1972년 지구를 떠난 우주선이 광속의 속도로 비행하다가
알수 없는 이상으로 어느 행성에 불시착한 년도가 3978년입니다.
테일러를 포함한 일행 3명이 이 불시착한 행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걸음을 떠납니다.
사막지대를 거쳐서 인간이 살고 있는 벌판에 도착하는데
인간들은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말을 하고 지능이 우수한 유인원들이 인간들을 사냥합니다.
유인원 마을로 잡혀온 테일러는
인간여성 노바와 함께 우리안에 갇힙입니다.
이곳에서 인간을 실험하는 침팬지 지라를 만나게 되는데,
지라는 말하는 인간에 대해 우호적입니다.
지라와 지라의 약혼자 코넬리우스 박사는 인간을 변호하다가
유죄를 선고 받습니다.
테일러는 거세와 뇌수술 실험체로 사용되도록 선고받습니다.
이에 테일러, 노바는 지라와 코넬리우스와 함께 탈출하고
코넬리우스박사가 발전한 인간의 증거가 있는 유적지로 향합니다.
유적지에서 말하는 인형과 인간 안경등의 유적을 발견하고,
지라와 코넬리우스는 혼란에 빠지고,
과거의 역사를 아는 듯한 유인원 원로 자이우스는 체념하고
테일러를 보내줍니다.
말을 타고 노바와 떠난 테일러는
해변을 따라 내려가던 중 모래사장에 뭍혀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발견하고
절망 합니다.
이곳은 지구의 미래였고, 인간들은 서로 싸우다 멸망하고
유인원들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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