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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HugoAwards

[SF 휴고상] 제56회 (2009년) 수상작 "월-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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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 Wall-E ​

2008년 개봉

Andrew Stanton 감독

SF계의 노벨상이라는 휴고상 수상작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2000년대 이후 작품부터 시작해볼 까 합니다.

첫번째로 픽사의 애니메이션 월-E입니다.

지구 멸망후의 심각한 이야기를

재치있게 그리면서

로봇의 사랑이야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인류의 진화와 과학적 발달이 아무리 이루어져도

외로움은 우리의 여전한 약점입니다.

사랑과 우정이라는 인간관계 없이는

외로움을 이길 수 없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정치판이나 세계 곳곳의 다툼을 보면서

서로 아끼면서 살아가는

단순한 삶의 진리를 깨닫고 실행하는게

인간에게는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싶습니다.

(스포 포함)

미래의 지구는 넘쳐나는 쓰레기로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됩니다.

청소로봇들이 지구를 청소해 보지만,

실패하고 인간들은 지구를 탈출합니다.

지구의 남겨진 청소로봇들은 하나둘씩 수명을 다하고,

700년이 지난 후에 월-E 로봇 한대만이 남아서

지구를 계속 청소하고 있습니다.

월-E는 쓰레기 청소중에 발견한 재미난 소품들을

개인적인 공간에 수집하는 취미생활을 병행하며

외롭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주에서 날아온

최신형 로봇 이브와 만나게 됩니다.

월-E는 반가운 마음에 이브를 쫓아다니지만

이브는 무관심합니다.

그러던 중 월-E가 보관중인 작은 새싹을 발견한 이브는

갑자기 새싹을 본인 내부에 보관한 후에

작동중지후 대기모드에 들어갑니다.

월-E는 이브가 깨어나기만을 기다리면서

이브의 곁을 지킵니다.

얼마 후 우주선이 나타나서 이브를 태워갑니다.

월-E는 떠나는 이브를 쫓아서 간신히 우주선에 올라탑니다.

우주선이 도착한 곳은 엑시엄이라는 거대 우주선으로

지구를 탈출한 인간들이

낙원처럼 즐기면서 풍요로운 생활하고 있습니다.

엑시엄의 프로토콜은

지구에서 식물이 발견되면

인류는 지구로 돌아간다입니다.

하지만 엑시엄의 컴퓨터 시스템인 오토는

지구로 절대 귀환하지 않는다는 비밀 지령을 수행하고 있었고,

오토에 대항해서 이브와 월-E는 모험을 펼치게 됩니다.

마침내 엑시엄호는 지구로 돌아오고,

이브와 월-E는 손을 잡습니다.

https://youtu.be/qGBZWbg_2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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