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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ovie

[디즈니+] 고래들이 들려주는 따스한 다큐멘터리 - 고래가족의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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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of The Deep Blue 고래가족의 성장기

2018년

켄 코벤 : 연출

National Geographic 다큐멘터리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포유동물이지만,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많은

신비한 고래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혹등고래

아무것도 먹지 않고 매일 160km를 이동

1만 마리의 혹등고래가 하와이 연안에 집결한다고 합니다.

수컷 혹등고래는 노래를 부르는데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미 혹등고래는 12m에 40톤 가량 됩니다.

새끼 혹등고래가 1년뒤 독립할 때까지 어미와 함께 다닙니다.

수컷 혹등고래는 번식을 위해 암컷 혹등고래를 에스코트 합니다.

다른 수컷들도 끼어들어 번식의 기회를 얻으려고 하고,

에스코트중인 수컷과 경쟁을 벌입니다.

경고를 위해 몸을 수면위로 뛰어올라 바닥을 철썩 때리거나 지느러미를 수면을 때립니다.

혹등고래의 입속에 물을 채워 덩치가 커보이게 하는 행위도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서로 들이받는 행위로 결판을 내기도 합니다.

혹등고래는 서로 협력하여 사냥을 합니다.

이러한 사냥법은 본능이 아니고 어미를 통해서 교육을 통해 새끼에게 전수됩니다.

고래는 거품을 원형으로 만들면서 청어떼를 혼란에 빠트리며 거품안에 가둡니다.

그리곤 거품 원형 중앙에 몰려든 청어떼를 한번에 입안에 넣어버립니다.

향유고래

지구상에서 뇌가 가장 크고, 이빨이 있는 동물중 가장 몸이 가장 큰 동물.

수컷 어른 고래는 50톤이 됩니다.

향유고래도 어미고래가 새끼를 키웁니다.

향유고래는 딱딱 거리는 소리를 내는데 지구상에서 동물이 내는 소리중 가장 크다고 합니다.

매해 3만km를 헤엄칩니다.

 

향유고래는 수심 3km까지 잠수를 해서 문어와 오징어를 사냥을 하고,

새끼는 수면에서 어미의 신호음을 들으며, 기다립니다.

70세 정도된 고래도 있으며, 그동안 지구둘레를 60번이나 돌았다고 합니다.

고래들은 서로의 몸에 소리를 쏘아대고, 몸을 비비면서 환영의 뜻을 표합니다.

향유고래 새끼는 어미와 함께 10년은 지내야 독립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대왕고래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

하루 7톤이상의 크릴을 먹는다.

범고래

범고래를 해변까지 들어와서 모래사장위의 새끼 바다사자를 사냥합니다.

이는 범고래 자신에게도 매우 위험한 사냥방법으로

일부 노련한 범고래만 이 사냥을 시도하며,

이 사냥법은 범고래 사이에서 교육을 통해 전수됩니다.

범고래는 알래스카 해변에서 혹등고래 새끼를 따라다니며 괴롭혀서

익사시키는 방법으로 사냥합니다.

범고래는 먹기 좋은 부위가 뜯어먹고 남은 사체를 바닷속 깊은 곳에 숨기기도 합니다.

때론 이 사체가 해변가로 떠올라 곰같은 육지동물의 먹이가 되기고 합니다.

병코돌고래

돌고래도 범고래와 유사한 해변 사냥법을 사용합니다.

숭어떼를 해변으로 밀어내어 모래사장위로 떠오른 숭어를 잡습니다.

일각고래

바다의 유니콘이라 불리는 일각고래는 나선형 엄니가 길게 돌출하여 뿔처럼 보입니다.

수백마리가 함께 사냥을 하기도 합니다.

알라스카 바다의 얼음들 사이에서 활동하며, 뿔을 이용해 얼음을 깨기도 합니다.

일각고래는 뿔로 물고기들을 때리는 방식으로 사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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