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Food

[롯데리아 리뷰] 나폴리 맛피아 x 모짜렐라버거 (발사믹),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 버거

728x90
반응형
 
 

‘모짜렐라 인 더 버거’는 롯데리아가 지난 2015년 선보인 이래

월평균 판매량이 100만개에 이르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메뉴입니다.

출시 당시부터 모짜렐라 치즈를 튀겨 패티 위에 얹은

독특한 비주얼로 화제가 됐었죠.

롯데리아는 해당 메뉴 출시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변주를 더했습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버거를 ‘요리’로 재해석한다는 전략이죠.

신메뉴는 ‘토마토 바질’과 ‘발사믹 바질’ 2종인데요.

‘요리’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외관부터 눈길을 끕니다.

브리오쉬 번에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올린 독특한 버거 번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는데,

부풀어 오른 치즈가 버거보다는 피자에 가까운 인상을 줍니다.

난과 같은 쫄깃함에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진 맛으로,

평범한 버거 번과는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번 사이로는 양상추와 바질 소스, 쇠고기 패티와 치즈 패티가 들어간

두툼한 구성입니다.

‘토마토 바질’에는 양상추 위로 토마토 소스가 얹어졌고,

‘발사믹 바질’에는 레드와인 발사믹 소스와 함께 토마토가 추가로 포함됐습니다.

토마토 토핑 덕분에 외관 상으로는 ‘발사믹 바질’이 훨씬 풍성해 보였습니다.

‘발사믹 바질’은 시큼달달한 소스가 강한 첫맛을 남기고,

토마토와 치즈 패티, 쇠고기 패티가 어우러진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한 맛이 돋보이는 반면

쇠고기 패티의 존재감은 조금 옅은 편입니다.

대신 잔잔한 패티 육향이 끝맛까지 남아 전체적인 버거 맛을 뒷받침합니다.

‘토마토 바질’은 ‘발사믹 바질’보다는 담백하고 수수한 맛인데요.

토마토 소스 양이 모자라서인지,

소스 맛이 크게 부각되지 않고 버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 정도에 그쳤습니다.

viewers, 김성준의도시락

https://youtu.be/JWlavtQ2n4Q

 

 

 
 
 
 
 
 
 
 

나폴리 맛피아 모짜렐라 버거 (발사믹 바질 단품 8,900원)입니다.

기존에 롯데리아에서 판매중이던 모짜렐라 버거에

나폴리 맛피아 협업으로 새로 런칭한 메뉴입니다.

치즈가 들어간 번이 일반 버거와는 사뭇 다릅니다.

튀김옷을 입은 모짜렐라 치즈와 발사믹 소스가 더해진 맛도 흥미롭습니다.

2025년 2월주문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