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하얼빈,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의 발자취를 재현하다

 

 

하얼빈 Harbin

2024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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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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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안중근 역

박정민, 우덕순 역

조우진, 김상현 역​

전여빈, 공부인 역​

이동욱, 이창섭 역

유재명​, 최재형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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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거사를

영화적인 상상력을 추가하여 재창조한 역사물이며,

스릴러적 요소와 액션씬을 적절히 섞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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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 저격의 역사적 사실을 제외하고는

상상력을 결합하였기 때문에 내용의 고증에 매달린 역사물은 아닙니다.

등장인물도 저격 사건의 중요한 역할을 한 우덕순이나

대일 항쟁의 중요한 인물중 한명인 최재형을 제외하고는

허구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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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사실을 제외하면

한 인물을 저격하기 위한 스릴러물로 보아도 될 만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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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 항쟁에 대한 정서도 신파극으로 가지 않아서

오글거림없이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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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스크린으로 보기에 적합한

압도적인 영상미도 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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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체적으로 무겁고 내용전개가 느린 편이어서

흥행면에서는 긴가민가 하였는데,

개봉 첫주 성적은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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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춘향으로 애국심마켓팅에 기댄 작품은 아니어서

안중근의 행적이 더 거대하게 느껴지며

흥행에 성공하여 그의 역사적인 존재가치가 잊혀지지 않았으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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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포함)

안중근은 일본과의 소규모 전투에서 승리하고

일본군 포로들을 만국공법에 따라 석방합니다.

그러나 풀려난 일본군들이 안중근의 군사들을 추격하여 몰살합니다.

살아남은 안중근은 동료들의 비난을 받지만

이토 히로부미 암살 계획을 전하며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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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군 총장 최재형의 지휘아래

우덕순, 김상현, 이창섭등과 거사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깁니다.

중간에 일본군의 추격으로 계획은 계속 틀어지고

일본군에 붙잡힌 김상현이 밀정이 되어

안중근도 붙잡히기 직전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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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이토 히로부미 저격에 성공합니다.

​https://youtu.be/bFDCCaYDP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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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 삶을 기록한 평전 "안중근 불멸의 기억" 리뷰는 아래링크로

https://blog.naver.com/pebble3915/222667914333

[책] 안중근 불멸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