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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Food

[용인 죽전] 요루히루, 죽전 카페거리 일본 가정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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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보정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일식 가정식 전문점입니다.

멀리서 봐도 일식집입니다.

카페거리에 많은 가게들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와중에 초창기부터 남아 있는 맛집입니다.

 
 
 
 

스끼야끼 2인 (2x21,000원)입니다.

푸짐한 일식 전골(샤브샤브)에 밥과 밑반찬이 나오고, 회가 몇조각 나옵니다.

밑반찬은 리필이 됩니다.

鋤焼, すきやき

쇠고기를 메인으로 간장설탕으로 양념을 하고

쑥갓, , 양파, 배추, 감자, 연근, 버섯 등 다양한 채소와

곤약, 두부 등을 함께 넣어 익힌 뒤 날계란에 찍어 먹는 일본 요리.

원래는 에도 시대 전기에 발행된 요리 책인 료리모노가타리(料理物語)에

생선을 이용한 사카나스키의 조리법이 적혀 있었고,

1719년조선 통신사로 일본을 방문한 신유한이 쓴 해유록(海遊錄)에 스키야키에 대한 서술이 나온다.

"찬품(饌品)은 삼자(衫煮)를 맛있다 하는데

어육과 채소 등 갖가지 재료를 섞어서

술과 장을 타서 오래 달인 것으로

우리나라의 잡탕 등속과 같은 것이다.

옛적에 여러 왜인들이 삼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던 중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생각하다가

각기 가진 바 재료를 가지고 한 그릇에 집어넣어

삼목을 가지고 불을 때어 달였는데

그 맛이 매우 좋았으므로 삼자라 하였다.

왜인의 방언에 삼나무(杉)를 승기(勝技)라 하므로

풍속에 이 음식을 승기야기(勝技冶技)라 하니,

야기(冶技)는 굽는다(燒)는 말의 와음(訛音)이다."

해유록(海游錄)

그러나 현재의 스키야키는 소고기가 주재료이기 때문에

생선을 이용한 원래의 요리는 아니고

아무리 빨라도 근현대에 등장한 요리다.

왜냐하면 일본에서는 육식금지령으로 인해

메이지 유신 이후부터에나 고기 요리를 먹기 시작했기 때문.

-나무위키

다 먹고 나면 우동을 넣어 줍니다.

 
 

연어소바정식(17,000원)입니다.

큼지막하고 두터운 연어회가 여러조각 올라갑니다.

소바와 생연어의 조합은 처음 접했습니다.

정식이어서 새우 튀김 두조각이 함께 나옵니다.

 

 
 

기린맥주 (7,000원), 컵사케 (7,000원)를 마셨습니다.

술한잔과도 잘 어울리는 식사였습니다.

2024년 9월방문

23년 11월 방문 리뷰는 아래 링크로

https://blog.naver.com/pebble3915/22326200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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