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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Movie

[영화 리뷰] 웡카, 재능이 있고 성실히 하면 꿈이 이루어 진다는 진리인듯 동화같은 이야기

 
 

웡카 Wonka

2023년 개봉

Paul King 감독

Timothee Chalamet, 웡카 역

Calah Lane, 누들 역

Hugh Grant, 움파룸파 역​

Rowan Atkinson, 줄리어스 신부 역​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달콤한 이야기입니다.

화려한 색감과 현실감 넘치는 CG로

티모시 살라메의 순수함과 노래에 빠져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 삶에 감사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영화입니다.

모든 좋은 일은 꿈에서 시작된다는

웡카 어머니의 대사에서

누구나 꿈을 꾸고

재능이 있고, 성실하면 누구나 성취할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에 빠져들어

우리 삶이 얼마나 행복으로 충만한

달콤한 것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하지만 극장을 나오면서 현실로 돌아오면,

초코렛은 이가 썩고 살이 찌는 간식입니다.

우리 삶도 꿈꾸는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거리낌없이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극중 누들의 이야기처럼 언제나 나쁜 사람들이

착한 사람들을 이깁니다.

이 세상의 현실이 얼마나 냉혹한지.

꿈을 꾸고 몽상할 시간에 얼마나 가혹하게 노력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지만,

영화보며 잠시 위로받고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세상만사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패배자도 아니고,

원하는 대로 다 이룬 사람들이 항상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지금 이순간에 집중하고,

우리 바로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 집중하면,

작은 일에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며

그래도 내가 이번 생에도

뭔가 잘 해내고 있다고 믿고

내일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잘생긴 티모시 샬라메는 웡카의 히트에

이제 나올 듄 2에

2024년 슈퍼 스타로 등극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왕년의 로코 황태자 미남배우 휴 그랜트의 움파룸파도

색다른 매력이 있고,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로완 앳킨슨의 출연도

반갑습니다.

 

https://youtu.be/OyD-JZSYj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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