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공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 원주] 안도 다다오의 디자인으로 더 유명한 뮤지엄산 매표소와 전시실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하고 외부로 난 길을 따라가면 빨간색 철제 구조물로 이루어진 거대한 조각품이 나타납니다. 길을 조금 더 들어가면 편백나무 숲이 나타납니다. 이날은 흐린 날이었습니다. 해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곤 했습니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 다시 거대한 빨간색 구조물이 나타납니다. 자갈돌로 가득 차 있는 연못이 건물을 감싸고 있는 물의 정원이 나타납니다. 미술관 건물이 물에 떠있는 느낌이 듭니다.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과 빨간색 아치가 생뚱맞기도 하고, 웅장함과 세련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이 아치 밑에서 모두들 사진을 한장씩 담아갑니다. 물위를 걷는 듯한 인도를 따라가면 드디어 안도 다다오의 미술관이 나타납니다.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이 아름답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