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The Wome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from the Girl in the Window
2022 방영 (8부작)
Kristen Bell, 애나 역
Tom Riley, 닐 역
Samsara Leela Yett, 에마(닐의딸) 역
Jammeela Jamil, 타하니 역
크리스틴 벨의 작품들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크리스틴 벨은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등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크게 화제가 된 작품은 없지만,
이번 작품은 단독주연작입니다.
제목도 특이하게 매우 길고,
내용도 살짝 이상한 스릴러입니다.
(스포 포함)
베로니카 마스 스타일의 사건추적 드라마인데,
주인공이 풋풋한 고교생이 아닌
딸의 죽음에 폐인이 되어
알콜중독자인 아줌마입니다.
첫부분에 마음의 상처를 가진 애나에 대한 묘사가
필요이상으로 길고 지루하고 보기민망하다가
3화쯤 부터 살인사건 탐정놀이로 재미가 붙습니다.
중간중간 흥미진진한 내용전개가 있지만,
한번씩 어설픈 전개와 설정으로 완성도가 떨어진 아쉬움이 있습니다.
게다가 마지막에 범인이 아이였다니 ㅜ
허망하기 그지 없습니다.
애나는 연쇄살인범에게 딸을 잃은 슬픔으로 정신병이 생겨서
남편과 이혼하고 알코올 중독으로 혼자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이웃집에 싱글대디가 딸과 함께 이사오자
애나는 관심을 보이며 살짝 마음의 위안을 얻습니다.
그러다가 급발진하여 갑자기 이웃에 이사온 닐에게 잘보이고 싶어하는데
닐에게는 애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애나는 한밤중에 닐의 애인이 칼에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경찰에 신고하지만 증거는 사라지고 없고,
모두가 알콜중독자인 애나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애나는 스스로 범인을 추격하고
미드스러운 전개에 매화 용의자가 바뀌고,
결국 본인 스스로가 용의자가 되어 체포도 되지만,
진범을 찾게 됩니다.
크리스틴 벨의 다른 작품이 궁금하시다면
https://blog.naver.com/pebble3915/22330765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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