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종의 전쟁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2017년 개봉
Matt Reeves 감독
Andy Serkis, 시저 역
Woody Harrelson, 대령 역
Amiah Mille, 노바 역
프랑스 소설을 영화화한
1968년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다시 리부트 시킨 영화입니다.
전체적인 컨셉과 이야기 흐름이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왔지만
유인원의 진화 원인부터 다른 이야기로 탄생시켰습니다.
리부트 시리즈는 인간 치매 치료제 개발중
치료약이 유인원의 지능을 높여주고,
이 치료제가 인간에게는 전염병을 가지고와
인간들이 멸종해 간다는 컨셉입니다.
이제 인류는 그 명운이 다해가는 와중에
언어능력도 잃어버리고 지능이 퇴화하는
바이러스까지 감염되기 시작하여
지구는 유인원의 행성이 되어버리기 직전입니다.
더구나 마지막 장면에서
미대륙에서 호령하던
마지막 남은 지상군부대가
거대한 눈사태에 전멸하여
유인원이 지구상의
우세종이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이어집니다.
(스포 포함)
인간의 부대는 유인원들의 마을을 습격하고,
이 습격에는 인간편에 선 유인원도 있습니다.
인간들은 시저의 아들과 아내를 죽이고 도망갑니다.
시저는 유인원들에게 새로운 곳으로 이동할 것을 명령하고,
본인은 죽은 아내와 아들의 복수를 위해 대령을 추격합니다.
추격도중 말을 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거두게 되고,
시저와 시저를 따라온 유인원들은
어린아이의 이름을 노바라고 하고 함께 이동합니다.
('노바'는 오리지널 시리즈의 말하지 못하는
인간여성의 이름)
시저는 대령과 인간들의 부대를 찾아내지만,
시저가 먼저 대피시켰던 유인원 무리들이
모두 잡혀와서 강제노역을 당하고 있습니다.
시저 역시 대령에게 잡히고 말고,
강제 노역에 동원되고 맙니다.
인간들을 퇴화시키는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는데 대령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들을 자비없이 모두 죽이고,
북미에 남아 있던 큰 규모의 군대에서는
이를 용인하지 않고 대령의 부대를 해체시키려
부대를 파견합니다.
하지만 함께 온 다른 유인원동료들의 도움으로
시저와 유인원들은 탈출에 성공합니다.
곧이어 인간들끼리의 전투가 벌어지고,
그 사이이 유인원들은 도망을 가는데,
대령의 부대가 패배할 무렵
갑자기 발생한 대규모 눈사태로
인간부대가 전멸해 버립니다.
유인원들은 새로운 터전을 향해 걷기 시작하고,
사막을 건너 새로운 땅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탈출중에 입은 부상으로
시저는 숨을 거두었습니다
혹성탈출 시리즈 보는 순서 및 전체 리뷰
https://blog.naver.com/pebble3915/223270129533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리뷰
https://blog.naver.com/pebble3915/223287836112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리뷰
https://blog.naver.com/pebble3915/223288096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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