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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

[책 리뷰] 하멜표류기 - 17세기 유럽인의 눈으로 본 조선시대 리뷰 헨드릭 하멜의 "하멜 표류기"네덜란드어: Journal van de Ongeluckige Voyagie van 't Jacht de Sperwer영어: The journal of the unfortunate voyage of the jaght the Sperwer번역: 스페르베르호의 불운한 항해 일지​Hendrick Hamel 지음(1668년 네델란드 출간, 1670년 프랑스 출간, 1934년 국내 출간)유동익 번역미르북 컴퍼니, 초호화 양장 에디션 2020년 출간143페이지​​우리에게 매우 잘 알려진 하멜 표류기입니다. 전문은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완독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옛 조선시대의 이야기를 외국인의 눈으로 서술한 부분들이 흥미가 있습니다. 사극이나 역사책을 통해서 상상해 보았던 조선 .. 더보기
[제주 서귀포시] 자연이 빚은 놀라운 공간 - 용머리 해안 2011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 제526호로 지정되었다. 산방산 해안에 있으며,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겉으로 보면 평범하지만 좁은 통로를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오랫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나온다. 180만 년 전 수중폭발이 형성한 화산력 응회암층으로 길이 600m, 높이 20m의 현무암력에 수평층리·풍화혈·돌개구멍·해식동굴·수직절리단애·소단층명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해안 오른쪽에는 반원형으로 부드러운 검은모래사장[黑沙場]이 펼쳐져 있다. ​ 전설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장차 왕이 태어날 것을 안 중국 진(秦)의 시황제가 호종단을 보내 제주도의 혈을 끊으라 했다. 호종단은 이곳에서 왕후지지(王后之地)의 혈맥을 찾아내 용의 꼬리와 잔등 부분을 칼로 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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