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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ip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 전체 코스와 휴게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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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가격

리프트+렌탈 가격

새벽/ 밤샘권 가격

리프트 및 렌탈 가격표입니다.

리프트만 가격과 리프트+렌탈 패키지 가격이 있습니다.

제가 2년만에 비발디파크 방문이어서 올해 바뀐 것인지, 작년에 바뀐 것인지 모르겠지만

주간권이 오전/오후권이 아니라 시간권으로 바뀐 점은 합리적으로 생각됩니다.

본인이 스키장에 도착하는 시간이나

떠나는 스케줄에 맞추어서

3시간/5시간/7시간권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주간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이고,

야간 시간은 오후 6시반부터 10시반까지입니다.

새벽권 및 야간권은 따로 판매합니다.

초급코스부터 최상급코스까지

4개의 리프트와 1개의 곤돌라가 있고,

총 10가지의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발라드 리프트: 초급 코스

발라드는 초급 코스 리프트입니다.

리프트 기다리는 시간도 가장 오래 걸리고,

슬로프에 사람들도 가장 붐빕니다.

발라드 리프트는 두대가 동시에 운행중에 있습니다.

발라드 리프트에서 내려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리프트는 운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난이도가 평이해서 초보자들을 위한 최적의 슬로프이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많아서 충돌사고등의 위험도 있습니다.

재즈 리프트: 중급 코스

재즈 리프트에서 내리면 작은 휴게소가 있습니다.

음료와 스낵을 먹을 수 있습니다.

재즈 코스는 내려서 왼쪽과 오른쪽 두 방향으로 나누어집니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중급 재즈코스입니다.

무난한 난이도로 완전 초짜만 넘어가면 타기 무난한 코스입니다.

발라드보다 기울기가 있어 속도감도 느낄 수 있고,

인구밀도도 확 떨어져서 타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아침부터 해가 들어 얼음도 적은 것 같습니다.

 
 

재즈 리프트 하차와 왼쪽편 재즈 코스 초입

오른쪽의 오솔길로 들어가면 좁은 길을 지나

중상급 레게코스로 이어집니다.

난이도가 재즈보다 높아집니다.

제법 가파른 부분이 있어서 이 코스부터는 어느정도의 실력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코스 난이도가 높아지면 인구밀도가 낮아져서

오히려 안전한 부분도 있습니다.

레게코스를 내려오면 다시 발라드 코스를 만나게 됩니다.

발라드 리프트에서 내린 사람들과 합류하는 코스이지만,

사용하지 않는 예전 리프트를 기점으로 더 왼쪽편으로 가면

상급코스인 펑키코스와 이어지는 지역은 초보 발라드 코스와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쪽으로 들어서면 초보자들로 가득차서 눈반 사람반인 아수라장인 발라드코스를 피할 수 있습니다.

 
 

재즈 오른쪽의 오솔길을 지나 레게코스와 만나게 됩니다.

힙합 리프트: 중상급 코스

힙합은 중상급자 코스로 내려오는 길은 하나입니다.

약간 단조로운 느낌이고,

리프트 기다리는 사람도 가장 적습니다.

테크노 리프트 & 곤돌라: 중상급+상급+최상급 코스

테크노 리프트와 곤돌라 모두 정상으로 갑니다.

정상에는 휴게소도 있어 쉴수도 있고,

세갈래 길로 출발해서 총 5가지 코스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리프트에서 하차하여 왼쪽편으로 내려오면 비교적 완만한 중상급 코스 클래식으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사람도 적고 설질도 괜찮습니다.

비발디파크에서 가장 즐기면서 여유롭게 탈수 있는 코스인것 같습니다.

내려오다가 갈림길이 한번 나오는데 오른쪽 방향으로 직진하면

재즈 리프트와 만나서 휴게소에도 들를 수 있습니다.

재즈 코스까지 이어서 내려오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여유로운 활강을 할 수 있습니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꺽으면

중상급 레게 코스를 통해서 초급 발라드로 이어집니다.

 
 

리프트에서 내려서 오른쪽 방향으로 꺽으면

상급인 테크노 코스가 나오고,

사람이 가장 적습니다.

상급코스라고 해도 중상급이나 중급보다 난이도가 갑자기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중상급에서 타실 수 있으면 상급도 가능합니다.

테크노에서 내려오다가 세갈래 길이 나옵니다.

가장 왼쪽은 힙합 리프트와 만나는 힙합 슬로프(중상급) 로 이어집니다.

가운데는 테크노 코스 (중상급) 가 계속 이어집니다.

오른쪽은 펑키 (상급) 코스로 이어집니다.

테크노 리프트에서 올라가면서 보이는 펑키 코스는 가팔라 보이지만,

사람이 없어서 턴하면서 천천히 내려오면 즐길만 합니다.

 
 

리프트에서 내려서 왼쪽 가운데로 향하면 최상급 락 코스입니다.

보기에도 아찔하고 체감으로 거의 90도경사로 생각됩니다.

왠만큼 실력이 아니면 도전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얼음도 오히려 많습니다.

 
 
 
 

테크노 리프트와 곤돌라 이용시 정상 휴게소로 갈 수 있습니다.

1층에는 간단한 떡볶이등의 분식과 라면 조리기가 있습니다.

작은 공간에 다닥다닥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빈자리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이 많습니다.

후딱 먹고 나가는 분위기여서 자리는 금방금방 생깁니다.

나무꼬치에 끼운 마시멜로를 구매할 수 있는데,

정상휴게소 앞에 화로를 피워 두어서 직화로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말랑말랑해진 마시멜로는 너무나 달고 맛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새로 리노베이션한 깔끔한 카페가 있습니다.

통창으로 보이는 스키장 뷰도 좋습니다.

곤돌라 티켓만 끊고 올라온 일반손님들도 있습니다.

1층보다 다양한 차, 음료 종류가 있고,

디저트류가 있습니다.

1층보다 한가한 분위기에서 쉴수 있습니다.

 
 
 
 

식사는 스키/보드 렌탈하는 메인센터 1층에 위치한 간이식당에서 하였습니다.

핫도그와 싸지 않은 허술한 식사류가 있습니다.

번잡하고 시장같은 분위기이지만,

간단히 빠르게 때우고 스키타러 가기에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설질이 좋아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에 탔는데,

사람이 많았지만 예전 기억처럼 엄청 많지는 않았습니다.

리프트 기다리는 시간도 짧은 편이었고 재미나게 스키타고 왔습니다.

2024년 1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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