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가볍지만 탄탄한 연기로 재미난, 천원짜리 변호사

 

 

 

 

천원짜리 변호사

2022 방영

김재현, 신중훈 연출

서균 PD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출연

​

​

재미나고 가벼운 코메디 법정물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후로

법정물이 우후죽순 보이고 있습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어느 장르든지,

탄탄한 연기력과 어느정도의 시나리오가 받쳐주면

재미나게 볼 수 있다는 평범한 상식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

남궁민, 김지은등 등장인물들의

만화적인 동작이나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건

순전히 연기력이라고 생각됩니다.

​

아직까지 매회 짜임새가 있습니다.

만화적인 상상력이 더해진 설정이

진지하게 보면 말이 안되지만,

가벼운 기분으로 즐기기에 몰입감을 해칠 정도는 아닙니다.

매주 기대하고 있습니다.

​

​

(스포포함 내용)

제1화

수임료는 천원만 받는 천지훈 변호사.

소매치기 의심을 받는 소매치기 전과 4범을 변호하게 되고,

검사 시보인 백마리와 재판을 하게 됩니다.

공무원 임용후보자가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이전에, 그 적격성을 판정받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거치게 되는 시험 기간 중의 공무원 신분을 말한다. 임용권자는 추천된 임용후보자 가운데 적격자를 선발해 일정한 기간 동안 시보 공무원으로 임명하는데, 시보 공무원은 시보 기간이 끝난 뒤 정식 공무원으로 임명된다. 시보는 주로 신규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승진, 전보, 전직 등 내부임용의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시보 [試補, probationer] (행정학사전, 2009. 1. 15., 이종수)

​

제2화

백마리는 검사시보를 마치고 할아버지의 대형 로펌인 백 법무법인에

취업하려고 하지만,

할아버지는 천지훈 변호사 밑에서 2달간 시보를 마치면 받아 주겠다고 합니다.

성격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사람이 함께 일하기 시작합니다.

​

제3화

갑질을 일삼는 대기업 전무인 영배는 차량의 손상을

경비원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천지훈 변호사는 마리에게 이 사건을 맡깁니다.

​

제4화

부모를 살해한 김민재의 변호 의뢰가 들어옵니다.

한편 백 법무법인의 2인자인 서영준의 아들 서민혁검사도 해당 사건을 맡게 됩니다.

​

제5화

천지훈 변호사가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는 동안

김민재는 자신이 범행을 하였다고 자백합니다.

​

제6화

결국 천지훈 변호사는 김화백이 이미 몇년전에 자살을 했고,

어머니는 의붓누나가 살해한 것임을 밝혀냅니다.

이후, 마리는 예진선배에게 천지훈의 과거 검사시절을 물어봅니다.

(갑자기 정극의 시작되고, 남궁민의 변화무쌍 진지 연기에 빠져듭니다.)

5년전 천지훈 변호사는 앞뒤 따지지 않고

권력형 비리를 수사하는데 전력을 다합니다.

​

제7화

JQ건설을 수사하던 천지훈은 변호사 이주영을 대면하게 됩니다.

팽팽한 법률 대결에서 천지훈은 최기태 대표를 감옥에 보내는데 성공하지만,

그 배후나 돈을 받은 정치인을 밝히는 데는 실패합니다.

천지훈의 친부는 김윤섭 국회의원으로 검찰총장 출신입니다.

하지만 사생아인 천지훈은 함부로 친분을 나타낼 수는 없지만,

부자지간의 사이는 좋습니다.

하지만 돈을 받은 정치인이 아버지임을 알게 됩니다.

​

제8화

수사를 받던 아버지가 자살을 하게 되고,

천지훈 검사는 더욱 수사에만 몰두하지만 실체에 다가가지 못합니다.

차갑고 냉혈인 천지훈에게 이주영 변호사가 다가가고,

둘은 연인이 됩니다. 마침내 천지훈은 과거를 잊기로 하고,

이주영에게 프로포즈를 합니다.

하지만 이주영이 우연히 알게된 사건의 증거때문에 살해당하고,

천지훈은 검사를 그만두고,

이주영이 시작한 천원짜리 변호사 사무실을 이어받게 됩니다.

​

제9화

(다시 코믹버전으로 돌아옵니다.)

사무장은 중고차를 구매하러 갔다가 사기를 당합니다.

천지훈과 백마리가 중고차 딜러로 위장 취업하여 사기꾼 일당을 잡습니다.

​

제10화

사무실에 찾아온 낮선 남자(차민철)를 보고

천변은 단번에 그가 이주영을 살해한 사람임을 눈치챕니다.

그러나 침착함을 유지하고 차민철은 그가 모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제11화

JQ그룹 파티에서 차민철을 만나게 된 천변은 그를 제압하고,

살해 본능을 느끼지만 참아냅니다.

천변은 백마리의 조부가 연관될 수도 있다는 생각등으로

사무장과 백마리를 떠나 잠적합니다.

1년후 천변은 갑자기 나타납니다.

​

제12화

모든 것의 배후인 JQ그룹 회장의 전모를 밝혀내고,

그를 법정에 세우기 위한 작전이 펼쳐집니다.

(1회에 마무리하기에 너무 급박하게 전개되어 아쉽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