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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rip

[서울 잠실] 잠실 야구장 두산 경기 후기, 유니폼 구매 및 1루내야석 식당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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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잠실야구장을 방문하였습니다. (24년 9월16일)

2시 경기가 있는 날이었고,

1시간 반전에 도착하였지만 베어스 하우스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9월인데도 기온이 30도가 넘고 햇살이 뜨거워 기다리면서 이미 땀을 너무 흘렸습니다.

줄서서 유니폼 사고, 이름 마킹까지 30~40분은 걸렸습니다.

 
 
 
 
 
 

몇년만의 방문이어서 베어스 하우스 물건사는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일단 매장에 들어가서 유니폼이나 모자등의 제품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른 후에 매장 밖으로 이어져 있는 줄을 섭니다.

계산대에 도착하면 원하는 물품과 사이즈를 얘기하면 계산하고 물건을 줍니다.

유니폼에 마킹은 매장 반대편 흡연장소 옆에 다시 줄을 서서 해야 합니다.

마킹줄은 많이 길지는 않아서 5~10분 후 할 수 있었습니다.

야구장을 둘러서 여러가지 식당과 편의점이 있습니다.

식당은 자리는 없고 모두 포장만 해갈 수 있습니다.

 
 
 
 

1루내야석 표확인을 하고 나오는 공간에도 식당들이 여러개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팔고 모두 경기장으로 반입이 가능합니다.

어묵, 닭강정, 삼겹살/막창 구이, 달콤카페가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면 주전 선수들 대형 포스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실내 공간에는 더 많은 식당이 있습니다.

생맥주 (켈리, 수제맥주), 치킨, 버거, 편의점, 떡볶이, 피자, 프레첼 가게등이 있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야구앤오더를 친구추가하면

포장주문을 미리 할 수도 있고 배달비 추가시 내야석 좌석으로 배달도 가능합니다.

선수 포토카드 자판기도 있습니다.

랜덤 판매되는 심술궂은 상술덩어리입니다.

원하는 선수가 있는 포토카드가 나오려면 무한구매의 수렁에 빠집니다.

비주전 선수들 카드도 나와서 더 심난합니다.

열심히 하는 비주전 선수들한테 미안하지만 이것이 프로의 세계가 아니겠습니다.

내돈내산이니 원하는 선수 카드가 있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푸른 하늘, 초록 잔디입니다.

이거 보러 야구장에 직관을 옵니다.

가슴이 펑뚫리는 기분에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는 선수들을 응원하면 다른 생각은 나지 않습니다.

다만 이날은 사진의 멋진 풍경과 달리 너무 더웠습니다.

9월의 늦더위가 기승에 사상 최다 열대야 일수를 기록하던 날이었습니다.

편의점 얼음팩도 냉찜질 파스도 다 소용이 없었습니다.

김재호의 광팬이 있나봅니다.

외야석에 유니폼으로 52번을 만들었습니다.

김재호 선수가 주축이던 옛 두산 왕조시대가 그립습니다.

그때 커서 100억씩 받는 선수들이

KBO 역사상 최초의 와일드카드 업셋 패배의 주인공들이 되었습니다.

 
 
 
 

내야 레드석에 앉았는데 뒤편으로 응원단상이 보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한복에 곰탈을 쓰고 일하는 분이 안쓰럽습니다.

 
 

정수빈 선수의 뒷모습

 
 

허경민, 김재환 선수

 
 

조수행, 김강률 선수

 
 

제러드 선수와 김택연 선수입니다.

그래도 올 해 김택연 선수 건진것만 해도 다행입니다.

내년에도 올해만 같아라.

 

발라조빅

 

두산 플레이

 

 

두산 공격

2024년 9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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